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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청년층·직장인 대상 모바일 금연 클리닉

등록 2024.10.18 11: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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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계층 접근성 향상

[서울=뉴시스]중랑구, 모바일 금연 클리닉 운영. 2024.10.18. (자료=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중랑구, 모바일 금연 클리닉 운영. 2024.10.18. (자료=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모바일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모두 활용해 금연 실천을 돕고자 이 사업을 추진한다.
 
금연 클리닉은 6개월간 맞춤형 전문 금연 상담과 행동 강화 물품, 니코틴 보조제(패치·껌)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금연 사업이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이들은 모바일 등록카드를 작성해 제출하면 참여 가능하다.

희망자는 카카오톡 채널에 '중랑구 보건소 모바일 금연 클리닉'을 검색하거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금연 클리닉 등록부터 일대일 맞춤형 채팅과 전화상담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전문가와의 비대면 상시 상담이 제공된다. 월 1~2회 금연 교육자료가 게시된다.

구는 "모바일에 익숙한 청소년, 청년 및 직장인들의 접근성을 확대해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금연 상태를 지속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모바일 금연클리닉 채널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함께 만들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며 "내 손안의 금연 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의 건강을 챙기면서 금연 목표를 실현해 나가는 재미도 느끼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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