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지인 승용차 유리창 부수고 경찰 폭행…20대女 검거
술 취해 시민 2명 때린 후 경찰관 1명도 폭행
[서울=뉴시스] 술에 취해 지인의 승용차 위에 올라타 유리창을 파손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경찰 로고. 2024.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술에 취해 지인의 승용차 위에 올라타 유리창을 파손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27일 특수상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0시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식당 앞에서 시민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시민 2명과 말싸움을 한 뒤 이들을 때렸다.
이후 A씨는 지인의 승용차 위에 올라 타 유리창을 파손했고 출동한 경찰관 1명도 잇달아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같은 날 해당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2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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