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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옛 제일은행 본점 개장 성큼…신세계백화점 본점 F&B 공간 확대한다

등록 2024.11.13 18:53:19수정 2024.11.13 22: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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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05년 신관(앞에서 두번째 건물)을 신축한 이후 신세계백화점 본점 전경.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2021.10.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2005년 신관(앞에서 두번째 건물)을 신축한 이후 신세계백화점 본점 전경.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2021.10.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점에 식음료(F&B) 공간을 확대하는 리뉴얼을 추진한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신관 13층과 14층을 각각 리뉴얼해 F&B 브랜드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현재 신세계백화점 신관 13층에는 VIP를 위한 퍼스트라운지, PSR/컨시어지데스크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14층은 신세계아카데미(문화센터)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됐으나 현재는 공사 중이다.

이와 함께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각 층의 MD를 개편하는 등의 리뉴얼 작업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처럼 신세계백화점이 본점 리뉴얼에 나선 이유는 인접한 옛 제일은행 본점 건물 개장이 내년 상반기로 다가오면서 공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앞서 신세계는 2015년 옛 제일은행 본점을 상업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매입했다.

지하 1층~지상 5층, 약 2500평 규모인 옛 제일은행 본점은 1935년 준공 후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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