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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분수대오거리의 변신…3개의 시민광장으로 재탄생

등록 2024.11.28 18: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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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 이천시 분수대오거리 교통광장. (사진=이천시 제공) 2024.11.28. photo@newsis.com

[이천=뉴시스] 이천시 분수대오거리 교통광장. (사진=이천시 제공) 2024.11.28. [email protected]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분수대오거리 교통광장 및 경관개선사업'을 조기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이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한 사고다발지점 구간 선정과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에 따른 개선방안을 토대로 추진했다.

앞서 시가 지난 2022년 10월19~21일 실시한 주민설문조사에서도 시민 93.75%가 분수대오거리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총 사업비는 65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7월 착공해 당초 준공일 보다 한달여 먼저 조기 완공했다.

이번에 준공한 분수대 오거리는 총 3개의 광장으로 구성해 각각의 의미를 담았다. 제1광장은 이천의 미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미디어파사드와 미디어 시설물이 설치됐다.

제2광장은 버스킹 공연 등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 제3광장은 분수대오거리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분수시설과 쉼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제3광장과 이어진 영창로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설봉공원과 수변공원을 잇는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도시로의 변신을 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분수대오거리는 이천시 중심에 위치해 교통과 지역상권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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