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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관기관과 산업단지 디지털전환·문화융합 머리 맞대

등록 2024.12.12 06:00:00수정 2024.12.12 08: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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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산업입지 컨퍼런스 개최

산업부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구미1국가산업단지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1국가산업단지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와 유관기관이 모여 산업단지의 디지털전환과 문화융합 등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2024 산업입지 컨퍼런스 및 산업단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지방시대위원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산업클러스터학회,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산업단지 입주기업, 산업입지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산업입지 컨퍼런스, 2부 산업단지 성과보고회로 진행됐다.

우선 1부 산업입지 컨퍼런스에서는 신일기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와 주영섭 서울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이 있었다.

이어 2부 산업단지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난해 12월 전국 주요 13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수립했던 중장기 산업·공간 재편 마스터플랜의 이행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청취했다.

구미산업단지의 경우 근로자와 지역시민을 위한 산단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방치된 보세장치장을 산단펍과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사례가 소개됐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디지털전환으로 제조업을 첨단화하고 문화의 힘으로 산업단지를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바꿔야 한다"며 "산업단지의 밝은 미래를 위해 기업인, 근로자, 지역사회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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