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인근 윤석열 응원 화환에 불…경찰 조사
화환 9개 불에 타거나 그을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밤중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근처에 세워진 윤석열 대통령을 응원하는 화환에 불이 났다. 사진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입구 앞에 윤석열 대통령을 응원하는 화환이 줄지어 세워져 있는 모습. 2024.12.11. [email protected]
15일 오전 1시33분께 서울 용산소방서에 녹사평역 인근에 있는 "화환이 불에 탄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 당국은 차량 14대와 인력 47명을 동원해, 오전 1시43분께 불은 완전히 껐다.
이 불로 화환 9개가 불에 타거나 그을렸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누군가 방화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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