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탈선 기관차 바퀴쪽 파손 매우 심각해 수송 난항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9일 오전 4시31분 코레일(한국철도공사) 관계자들이 강원도 강릉시 운산동 KTX 강릉선 남강릉 신호장 21호 지점에서 전날 오전 7시33분에 탈선한 서울행 KTX산천 제806열차의 2호 객차를 기중기로 들어올려 가대차(바퀴 기능)로 옮기고 있는 가운데 객차를 끌고 가는 기관차가 파손이 매우 심각해 가대차에 올리는 게 어려워지자 복선 선로 가운데 움푹 파인 맨땅에 옮겨져 있다.
기관차와 마찬가지로 90도로 꺽인 상태로 맞은편 선로까지 탈선한 1호 객차는 KTX산천용 가대차에 올려져 사고 현장 코앞에 위치한 강릉기지창으로 옮겨졌다. 201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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