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유산 보존 역량 아태 지역 전파
[서울=뉴시스]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타지키스탄 박물관에서 열린 콜아시아에서 강의를 듣는 참가자들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4.1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오는 11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태국 치앙마이 국립박물관에서 문화유산 보존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 ‘콜아시아’를 진행한다.
콜아시아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부터 국가유산청 신탁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 2014년부터 문화유산 보존 관련 내부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파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구원과 이크롬이 콜아시아의 공동 기획과 운영 강화를 위한 업무약정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콜아시아에는 부탄,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문화유산 보존 관계자 19명이 참여한다.
강의 및 실습, 토론, 학술대회, 현장 답사 등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연구원의 강사진들은 ‘박물관 소장품의 보존 및 관리 방안’과,‘박물관 공간에 대한 관리 기술’, ‘첨단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의 위기관리 요령’ 등에 대해 한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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