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폭염에 원숭이 집단 폐사
[멕시코 시티=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멕시코 타바스코주 테콜루티야에서 폭염으로부터 구조된 짖는원숭이들이 수의사 우리에 앉아 있다. 생물다양성 보존 단체 우수마친타에 따르면 이번달 16일부터 최소 짖는원숭이 138마리가 걸프만 타바스코주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 맹렬한 폭염으로 멕시코에서는 올해 3월 이후 최소 26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현지 수의사들과 구조대들은 수백마리의 짖는원숭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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