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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책]함소아 내 아이 주치의 外

등록 2010.05.10 16:01:12수정 2017.01.11 11: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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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부모가 알아야 할 주의산만증 아이 다루기  주의산만증(ADHD) 아이들, 성인의 불안과 조급증, 공허함, 중독에 빠지는 현대인들의 심리 체계를 정신과 전문의가 자신의 경험을 통해 보여주며 치유 방법을 제시한다. 주의산만증을 유전과 뇌 발달의 문제로만 한정해 접근하거나 치료해야 할 질병이라는 시각보다는 인간의 정서 발달 과정에서 생겨나는 문제로 접근한다.  약물 치료보다는 정서적 안정, 정서적인 발달 돕기 등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부모가 자신과 아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서로의 관계를 파악하면서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수 있다면 주의산만증 아이들이 좀 더 긍정적으로 자라날 수 있다고 역설한다. 가버 마테 지음, 김은혜·김진학 옮김, 396쪽, 1만5000원, 명진출판  ◇함소아 내 아이 주치의  소아전문 진료기관인 함소아한의원이 만든 소아 응급백과다. 300만 건에 가까운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양·한방 치료법과 친환경 생활 육아법들을 소개한다. 항생제와 해열제 등 불필요한 약물 사용을 최대한 억제해 아이 스스로 병을 이겨내는 방법도 담았다.  또 초보엄마들이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아이의 상황을 바로 체크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이가 잘 걸리는 145개 질병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들어있다. 최혁용·이상용 지음, 548쪽, 2만3000원, 살림  ◇컬러 다이어트-7가지 색깔 음식이 내 몸 살린다!  인체에 유익한 물질들에 근거해 색깔코드를 개발한 UCLA 의대의 내과 및 공중보건학 교수인 저자가 DNA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식사법을 소개하고 있다. 색깔코드는 과일과 야채를 특정 화학물질에 기초한 색깔에 따라 빨간색, 빨간·자주색, 오렌지색, 오렌지·노란색, 녹색, 노란·녹색, 흰·녹색 등 7가지 색깔 그룹으로 분류해 다채로운 무지개 색상의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게 해준다.  식사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DNA를 보호하고 건강과 장수를 위협하는 흔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데이빗 히버 지음, 안재석·박찬숙·송진석·엄영준·조성우·조하영 옮김, 382쪽, 2만2000원, 푸른솔/swryu@newsis.com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부모가 알아야 할 주의산만증 아이 다루기

 주의산만증(ADHD) 아이들, 성인의 불안과 조급증, 공허함, 중독에 빠지는 현대인들의 심리 체계를 정신과 전문의가 자신의 경험을 통해 보여주며 치유 방법을 제시한다. 주의산만증을 유전과 뇌 발달의 문제로만 한정해 접근하거나 치료해야 할 질병이라는 시각보다는 인간의 정서 발달 과정에서 생겨나는 문제로 접근한다.

 약물 치료보다는 정서적 안정, 정서적인 발달 돕기 등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부모가 자신과 아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서로의 관계를 파악하면서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수 있다면 주의산만증 아이들이 좀 더 긍정적으로 자라날 수 있다고 역설한다. 가버 마테 지음, 김은혜·김진학 옮김, 396쪽, 1만5000원, 명진출판

 ◇함소아 내 아이 주치의

 소아전문 진료기관인 함소아한의원이 만든 소아 응급백과다. 300만 건에 가까운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양·한방 치료법과 친환경 생활 육아법들을 소개한다. 항생제와 해열제 등 불필요한 약물 사용을 최대한 억제해 아이 스스로 병을 이겨내는 방법도 담았다.

 또 초보엄마들이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아이의 상황을 바로 체크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이가 잘 걸리는 145개 질병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들어있다. 최혁용·이상용 지음, 548쪽, 2만3000원, 살림

 ◇컬러 다이어트-7가지 색깔 음식이 내 몸 살린다!

 인체에 유익한 물질들에 근거해 색깔코드를 개발한 UCLA 의대의 내과 및 공중보건학 교수인 저자가 DNA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식사법을 소개하고 있다. 색깔코드는 과일과 야채를 특정 화학물질에 기초한 색깔에 따라 빨간색, 빨간·자주색, 오렌지색, 오렌지·노란색, 녹색, 노란·녹색, 흰·녹색 등 7가지 색깔 그룹으로 분류해 다채로운 무지개 색상의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게 해준다.

 식사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DNA를 보호하고 건강과 장수를 위협하는 흔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데이빗 히버 지음, 안재석·박찬숙·송진석·엄영준·조성우·조하영 옮김, 382쪽, 2만2000원, 푸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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