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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매주 목요일 야간 복지상담 데스크 운영

등록 2017.02.13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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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매주 목요일 야간 복지상담 데스크 운영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상도1동에 '야간 복지상담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주 야간시간에 복지상담을 진행하며 분기별로 아파트 내 경로당을 찾아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욕구를 조사한다. 고시원을 방문해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열린 야간 복지상담 데스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상도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전문 복지상담사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복지민원을 기다린다. 대상은 저소득계층 중 근로·학업 등의 이유로 주간 방문상담이 어려운 가정이다.

 분기별로는 직접 현장을 찾아 복지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장소는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 등이다. 복지상담사를 비롯한 방문간호사,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조를 이뤄 복지서비스 신청부터 건강관리, 법률자문 등을 돕는다. 올해는 4월, 7월, 10월 등 3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상담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다.

 동작구 관계자는 "맞춤형 복지상담은 가정방문이나 주간 동주민센터 내방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담기회를 확대해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상담시간을 주간에 한정하지 않고 야간까지 확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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