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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치매 국가책임제 도입 준비

등록 2017.05.25 09: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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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추가 인사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국가안보실장에 정의용, 정책실장에 장하성 고려대 교수를 임명했으며, 경제부총리에는 김동연 아주대 총장, 외교장관에는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을 내정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는 김광두 서강대 석좌교수, 통일외교안보특보에는 홍석현 한국신문협회 고문과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를 임명했다. 2017.05.21.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치매를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치매 국가책임제'를 이르면 내달 초 도입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25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치매 국가 책임제는 대통령의 주요 공약이었다. 현재 유관기관과 준비하는 중"이라면서 "다만 '국정교과서를 폐기하라'는 식으로 업무지시 형태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달 둘째주 중 회의를 열고 치매 국가책임제에 대한 구체적 방침과 실천 방안을 결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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