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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엄청난 국정운영 기술자들 文대통령 주변 포진"

등록 2017.05.25 11: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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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복당한 김성태 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7.05.16.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25일 문재인 정부에 대해 "엄청난 국정운영 기술자들이 지금 문재인 대통령 주변에 포진돼 있다"고 극찬했다.

 김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대단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랫동안 치밀하게 준비하지 않았으면 정권을 잡자마자 이렇게 하기는 어렵다"고 호평하며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주요국가 특사파견, 통합과 안정·혁신을 고루 갖춘 인재 등용,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서 '재임기간 중 다시 안 찾는다'는 발언 등을 사례로 열거했다.

 김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워낙 잘못했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은 조금만 잘해도 금방 비교되면서 훌륭한 대통령을 할 수 있다"며 "제가 볼 때는 조직적으로 잘 기획된 상품을 지금 문재인 정권은 팔고 있다. 좋은 상품을 잘 포장해 싸게, 그것도 재벌총수가 직접 나서서 팔고 있으니 고객들이 신뢰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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