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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저서 중복게재, 송구스럽게 생각"

등록 2017.06.28 11: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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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7.06.2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7.06.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28일 비슷한 내용의 책을 두차례 출간한 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데 대해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가 두번째로 발행한 책은 첫번째로 발행한 책에서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는 이양수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은 "김 후보자는 19대 총선 직전과 전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직전 출판기념회를 했다"며 "혹시 출판기념회를 통해 모금한 금액을 정치자금으로 활용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느냐"고 김 후보자를 몰아세웠다.

 그는 이어 "발행한 책도 보면 전에 발행한 책에서 그대로 가져왔다. 이것은 자기표절에 버금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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