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숲속마을 등 주거환경 개선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재건축이 해제됐던 서울 도봉구 숲속마을 등 5구역의 주거환경 관리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도봉구 방학2동 숲속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보행자 중심의 마을길을 조성하고 불량도로도 정비한다. 주민을 위한 쉼터공간을 마련하고 공동 이용시설을 조성하는 등 세대간 화합과 소통에 필요한 3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19년 공사를 완료한다. 노후주택 집수리와 신축공사비는 저리로 융자지원한다. 주택을 개량하는 경우 가구당 4500만원, 신축은 최대 9000만원 범위에서 0.7% 저리 융자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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