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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정조와 함께하는 행궁나들이’ 프로그램 진행 등

등록 2017.09.16 18: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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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 ‘정조와 함께하는 행궁나들이’ 프로그램 진행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10월 21일부터 11월 12일까지 2017년 생생문화재 사업 ‘정조와 함께하는 행궁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으로 유·무형의 문화재를 결합·활용해 문화재의 잠재적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고, 이를 통한 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로 지역 재생 및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활용해 가족들과 함께 화성행궁의 이모저모를 체험할 수 있는 1박 2일 프로그램이다. 화성행궁 역사이야기를 해설사의 강의로 듣고 게임으로 즐기는 ▲추적! 행궁미스테리를 풀어라 ▲무예24기 관람 ▲전통음악공연 감상 ▲화성어차와 플라잉 수원, 활쏘기 등으로 수원시 관광자원을 집약적으로 즐길 수 있는 특급 문화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보호자 동반 시 신청이 가능하다. 14세 이상은 5만 원, 14세 미만은 4만 원이다. 신청은 18일부터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가능하다.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문의: 화성마케팅부 ☎031-290-3636)

 ◇ 어린이 과거시험 체험극 '불통무귀(不通無歸)’ 진행

 수원문화재단은 23일부터 24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어린이 문·무·예과 과거시험 체험극 ‘불통무귀(不通無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불통무귀’는 과거시험의 성적 평가 기준인 통, 약, 조, 불에서 따온 것으로, 불통 즉 낙방을 받은 어린이는 돌아가지 못한다는 뜻으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과거시험 제도를 참가자와 배우의 소통으로 상황극을 구성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과거시험 체험극이다.
 
 23일에는 제시된 주제어로 오행시를 지어보는 문과시험과, 무예 시범 공연 관람 뒤 동작을 따라 하는 무과시험이 진행된다. 24일에는 사생대회인 예과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급제자에게는 어사화와 함께 교지가 수여된다.
 
 과거시험 외 전통놀이, 전통 차 시음, 민화로 그린 셀프제작 에코백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있어 함께 방문하는 가족들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이고, 참가료는 문과·무과·예과 등 각 2000원씩이다. 참가신청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47-3763~4)

 ◇ 백종헌 수원시의원 '훈격의 감사요' 수상

 수원시의회 백종헌 기획경제위원장(민주당, 영통1·2·태장동)은 16일 경기 수원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열린 제27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에서 농촌지도자회장의 '훈격의 감사요(도자기)'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평소 백 위원장이 도시농업과 농업 선진화에 관심을 갖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정책을 펼치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 위원장은 기획경제위원회를 이끌며 농업기술보급을 통한 친환경 농작물의 경쟁력에 주목,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수원시 농업·농촌·전통생활문화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앞장서 농업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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