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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포항 지진 지역에 성금·아리수 긴급 지원

등록 2017.11.16 22: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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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경북 포항시에 성금과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경북 포항시 흥해체육관 등에 분산 배치된 이재민 1500여명에게 필요한 요·이불 등 구호물품 1000점과 병물아리수 3만병, 성금 2000만원을 긴급지원한다.

 정확한 피해규모 파악 후 포항시의 추가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 시는 대외협력기금을 활용해 재난복구비 추가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윤준병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타 지역의 재난·재해 발생시 서울시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작은 힘이나마 같이 보태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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