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문형태 '러브레터'展
【서울=뉴시스】 문형태 러브레터전이 2018년 2월 23일까지 한국미술경영연구소에서 열린다.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국내 미술시장 인기작가 문형태의 '러브레터전'이 서울 인사동 건국빌딩 한국미술경영연구소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미술경영연구소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펼치는 이번 전시는 '문화나눔 아트프로젝트'로 문화소외지역 초등학생 서울나들이 기금 마련 특별전으로 마련됐다. 전교생이 50여명에 불과한 충남 홍성군의 한 초등학교 학생 전원을 내년 봄 방학에 서울에 초대할 예정이다.
문형태 작가는 “대부분 초등학생때부터 인생의 첫 번째 꿈을 꾸기 시작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삶에 대한 새로운 꿈과 희망을 어린이들에게 나눠주는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가올 미래세대의 주역인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체험의 기회들이 제공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서울=뉴시스】문형태. Family, Oil on canvas, 27.3x22.0cm, 2017
이번 전시에는 가족, 사랑, 꿈 등의 메시지를 담은 1호 드로잉부터 20호 내외의 회화 30여점을 선보인다. 2018년 1월 13일 오후 3시 문형태 작가가 ‘예술과 꿈’을 주제로 관람객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전시는 2018년 2월 2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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