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특징주]증시 급락에 증권주도 줄줄이 '약세'

등록 2018.02.09 09:36: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증권주들이 증시 하락 여파로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9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36.67포인트(2.10%) 내린 2174.75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사별로 DB금융투자가 -2.79%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 중이고 이어 키움증권(-3.30%), 한화투자증권(-3.17%), NH투자증권(-2.99%), 유진투자증권(-2.27%), 미래에셋대우(-2.21%) 등이 2%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KTB투자증권(-1.90%)과 대신증권(-1.88%), 교보증권(-1.79%), 삼성증권(-1.72%) 등도 하락세다.

앞서 뉴욕증시는 8일(현지시간)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또다시 곤두박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날보다 1032.89포인트(4.15%) 내린 2만3860.46에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각각 3.90%, 3.75% 급락했다.

이로 인해 국내 증시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1.31포인트(1.72%) 하락한 2366.3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45포인트(1.44%) 내린 849.49에 거래 중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