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시교육청 대학 진학지도 담임교사 역량강화 등

울산시교육청 전경 (뉴시스 DB)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 대학 진학지도 담임교사 역량강화

울산시교육청은 26~27일 이틀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1, 2, 3학년 담임교사와 진로진학교사를 대상으로 대학입학 전형을 대비하기 위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자료 집필진과 대입관련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대표강사들이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담임교사들의 학생 진로 맞춤형 진학상담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날은 고 1, 2학년 담임을 대상으로 2019~20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를 시작으로 대입에 유리한 학생부 기재요령, 대학과 연계한 교육과정의 이해 등으로 진행된다.

27일에는 고3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학생부 기재요령 및 지원전략, 대입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상담기법 등이 제공된다.

특히 고 3학년 교사는 학생 맞춤형 대입전형을 제대로 이해하고 수시모집 대비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학생부 기재요령과 지원전략 및 대입 상담 프로그램 활용에 초점을 맞춰 강의가 진행된다.


◇시교육청, 문현고·효정고 시청각실 구축 완료

울산시교육청은 문현고와 효정고에 시청각실 구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문현고와 효정고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외부강사 초청 강의 등에 필요한 전용 교실이 없어 학생들에게 자율적이고 특색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교육청에서는 위와 같은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즉시 현장 확인 후 유휴 교실을 활용해 시청각실로 리모델링했다.

◇강남교육청, 수요자중심 학부모교육 실시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도 학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학부모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강남 관내 전체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유치원과 학교,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40회), 아버지교육(6회), 특별과정(9회), 소양과정(3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도 학부모들의 교육 접근 편의성과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관내 유치원과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중점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직장생활로 바쁜 학부모를 위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교육, 상대적으로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버지들을 위해 저녁시간에 찾아가는 교육,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요리교실,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특강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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