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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자유·무학시장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행 선정

등록 2018.03.12 08: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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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자유시장(왼쪽), 무학시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충주=뉴시스】자유시장(왼쪽), 무학시장.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충의동 자유시장과 봉방동 무학시장이 2018년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행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해 코레일 열차를 이용하는 여행객을 전통시장으로 유입,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레일이 협업으로 진행한다.

관광열차는 모두 3회 운영되며, 코레일이 자체 홍보로 관광객을 모집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시는 회당 500명씩 모두 1500명의 순수 외지 관광객이 충주를 방문해 자유·무학시장과 관광지를 둘러보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홍보에 크게 이바지하길 기대하고 있다.

시는 자유·무학시장에서 10㎞ 안에 있는 반기문 옛집, 중앙탑, 충주라이트월드 등을 관광할 수 있는 코스를 마련하고 버스를 이용한 주요 관광지 투어 상품도 운용할 계획이다.

자유시장은 2016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무학시장에는 지난해 고객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이 참여하는 축제 등 색다른 볼거리를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며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님맞이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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