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 고기압 영향 대체로 맑음…큰 일교차 주의

등록 2018.05.14 06:05: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천문조 영향…해안 저지대 침수피해 유의

낮 한때 초미세먼지(PM 2.5) 농도 오를수도

【제주=뉴시스】14일 제주 지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14일 제주 지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월요일인 14일 제주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 날씨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6도, 낮 기온은 22~2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0~1.5m로 잔잔하게 일겠다.

다만 낮 한때 대기가 정체하면서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대비가 필요하다.

15일은 남해상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천문조 영향으로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으니 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조언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