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닛케이 0.47% 상승 마감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14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해 전 거래일보다 107.38포인트(0.47%) 오른 2만2865.86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2일 이후 약 3개월 만의 최고가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의하면,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는 화장품 업체 시세이도(資生堂) 등 올 1분기(1월~3월) 결산 실적이 좋은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일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주가 전체의 상승세가 강한 가운데 증권과 부동산 관련주도 상승했다. 반면 지난 주말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가 약세를 보여 도쿄 주식시장에서도 도쿄일렉트론 등 반도체 주식에는 매물이 나왔다.

  JPX닛케이지수400은 전 거래일보다 101.91포인트(0.64%) 오른 1만5947.76에, 토픽스지수(TOPIX)도 10.96포인트(0.61%) 오른 1805.92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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