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주민 마음건강 돌보기...자살예방 주간 실시
【서울=뉴시스】도봉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1일부터 10일까지 자살예방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2018.08.24. (사진=도봉구 제공)
9월1일 플랫폼창동61 일대에서는 '도봉구 사회복지박람회'가 열린다.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스를 마련하고 생애주기별 마음건강 평가, 아동 청소년 우울증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테스트, 산후·노인 우울증 선별검사 등을 실시한다.
또 같은 달 10일 도봉구청 대강당에서는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의 총 127개 학교의 초중고 교사 26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지킴이(Gate-Keeper) 양성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살예방지킴이는 주변의 자살위험신호를 빠르게 인지해 전문가에게 연계할 수 있도록 훈련받은 사람들이다.
구는 청소년들을 위한 생명존중 프로그램으로 내달 10일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뮤지컬 플라이하이 공연과 자살예방·생명존중 캠페인도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