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곳곳 일교차 10도 넘어…강원 영동은 비
서울 아침 17도, 낮 최고 28도
미세먼지 전 권역에서 '좋음'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절기상 백로를 하루 앞둔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시민이 파란 가을하늘 아래 자전거를 타고 있다. [email protected]
기상청은 9일 "내일(10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10~40㎜, 경상해안 5~20㎜ 수준이다.
아침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8도, 수원 17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2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8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을 나타내겠다.
파고는 전해상에서 0.5~5.0m 수준으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된 가운데 당분간 아침에는 복사냉각 때문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다"며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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