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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해외시장개척단 러시아 파견…유망 中企 수출지원

등록 2018.10.11 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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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 등 2개도시서 종합상담회 열어

영등포구, 해외시장개척단 러시아 파견…유망 中企 수출지원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4일부터 20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을 러시아에 파견한다고 11일 밝혔다.

 진정래 영등포구청 재정국장을 단장으로 한 해외시장개척단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모스크바에서 각각 종합상담회를 열어 현지 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의 일대일 상담을 지원하고 현지 주요시장 방문을 통해 수출경로를 모색한다.

 구는 해외시장개척단을 위해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알선 및 통역 ▲현지 상담장 임차 및 부대비용 ▲공동 카탈로그 제작 홍보 등을 지원한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지난 7월 심사를 거쳐 선발된 ㈜거성월드, ㈜다우밸브, ㈜뷰티렙, ㈜솔텍, ㈜수성제이아이, 신흥기기정밀, ㈜쌤시크 코스메틱, ㈜ANS개발, 윤창정밀산업, 코맨(주), 콜럼비아헬스케어(주), ㈜트래딧, ㈜한두화이어코트 등 총 13곳이다.

 이들 기업의 생산품은 화장품, 주방용품, 허리보조기, 산업용 밸브 등으로 러시아 수출 유망 상품들이 주를 이룬다.

 구는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이후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과 컨설팅 등을 연계해 사후 기업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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