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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홈페이지 전면 개편…첫 화면부터 전국 날씨 한눈에

등록 2018.12.26 17: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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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2시부터 개편 홈피 적용

첫 화면부터 '레이더 영상' 등 배치

【서울=뉴시스】새롭게 개편될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화면 (사진제공=기상청)

【서울=뉴시스】새롭게 개편될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화면 (사진제공=기상청)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기상청 홈페이지 '날씨누리'가 크게 개편된다.

기상청은 날씨 정보의 보다 편리한 이용을 위해 27일 오후 2시부터 '날씨누리' PC 및 스마트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상청은 간결하고 직관적인 시스템을 위해 홈페이지 첫 화면 상단에는 '현재 날씨'와 '레이더' 등의 영상정보를 배치, 방문자가 전국의 날씨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레이더 영상은 레이더 강수(눈 또는 비)의 영역을 구분하고 누적강수량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영상 제어 기능을 강화, 이용자가 영상을 세밀하게 확대 또는 축소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 스마트폰 홈페이지의 경우 기존에는 지역별 예보를 우선 제공했으나 '예·특보', '날씨영상' 등 필요한 정보를 첫 화면에 배치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내 위치 확인', '관심지역 설정' 등의 사용 기능도 강화했다.

여기에 기존의 '날씨제보 앱'과 날씨해설 동영상 콘텐츠 '날씨ON'을 통합해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채널로 제공한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기상청 홈페이지는 매년 이용자가 2억 명에 달하는 국민과의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개선을 통해 국민께 더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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