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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행안부, 실무협의체로 광화문광장 이견조율

등록 2019.01.24 15: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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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공공건물 기능 훼손 갈등 탓

【서울=뉴시스】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기본계획도 속 정부서울청사 관련 내용. 2019.01.24. (사진= 행안부 제공)

【서울=뉴시스】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기본계획도 속 정부서울청사 관련 내용. 2019.01.24. (사진= 행안부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설계도 속 정부서울청사 우회도로를 놓고 갈등을 빚던 서울시와 행정안전부가 이견을 좁히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24일 오전 행정안전부와 광화문광장 조성에 따른 서울청사 기능·관리 문제 해결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열었다.

시와 행안부는 기관간 업무 협의를 위해 과장급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키로 뜻을 모았다.

양측은 또 광장 조성에 따른 서울청사 일부 건물과 부지 포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계획 시설 결정 과정과 설계 과정에서 의견을 조율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공모 당선작의 청사 내 공간 활용계획은 당선자의 창의적 제안으로, 확정된 계획이 아님을 재확인했다"며 "구체적 설계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하는 만큼 연말까지 진행되는 실시설계 과정에서 양 기관이 적극 협의해 최적의 대안을 찾고 최종 설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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