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생일 축하해주는 많은 분들에게 힘 얻어"
"대전 빵집서 깜짝 생일 축하 받아"
【대전=뉴시스】전신 기자 = 전국경제투어로 대전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대전의 명물 성심당 빵집에서 튀김 소보로를 구매한 후 직원들로부터 깜짝 생일 축하 케이크를 받고 있다. 2019.01.24.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한 뒤 "고맙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1953년 1월24일 생으로 이번에 67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별한 이벤트 없이 저녁에 가족과 생일을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지역경제 활성화 다섯 번째 행보로 충남 대전을 찾은 문 대통령은 현장에서 깜짝 생일 케이크를 선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오늘 대전의 빵집에 들렸다가 깜짝 생일축하를 받았다"며 "빵집의 창업자인 대표님의 부친도 흥남 철수 때 메러디스 빅토리호 피난선을 타셨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모두 역사의 한 순간을 소중하게 보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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