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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소재 한우농장서 구제역 추가 발생

등록 2019.01.29 23: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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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구제역 바이러스 확인

농식품부, "가축방역심의회서 추가 방역조치 논의"

【안성=뉴시스】추상철 기자 = 29일 오전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안성시 금광면의 젖소 농가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살처분 조치 및 방역을 하고 있다. 2019.01.29. scchoo@newsis.com

【안성=뉴시스】추상철 기자 = 29일 오전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안성시 금광면의 젖소 농가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살처분 조치 및 방역을 하고 있다. 2019.01.2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경기 안성시 소재 한우농장의 구제역 의사환축을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바이러스의 유형은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 중이다. 구제역 바이러스가 확인된 한우농장은 지난 28일 발생한 안성시 금광면 소재 젖소농장에서 11.4㎞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이날 구제역 추가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농장 출입차단, 사육 중인 우제류 살처분, 역학 조사 및 소독 등의 조치가 취해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위기경보 단계 격상 등 추가적인 방역조치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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