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다가구주택서 화재…일가족 3명 사망, 1명 부상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7일 오전 6시 37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나 집안에 있던 60대 부부와 40대 딸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현장에서 화재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2019.02.07. [email protected]
천안동남경찰서와 동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7분께 동남구 안서동 3층짜리 9가구가 거주하는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한 3층 주택에서는 A씨 부부와 40대 딸이 거실과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30대 아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집에서 연기가 나온다"는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해 출입문을 개방한 뒤 진화작업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이들의 사망원인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