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외대, 한국어 교원 파견사업 2년 연속 선정 등
부산외국어대학교는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해외 한국어 교원 파견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외대는 태국(45명), 우즈베키스탄(9명), 카자흐스탄(2명), 인도네시아(2명) 등의 현지 학교에 총 58명의 한국어 교사를 파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은 파견 교원 선발과 사전연수, 비자발급, 현지 교사 워크숍, 파견자 관리 등 사업운영 전반을 맡게 될 '해외교원파견본부'를 설치했다.
선발된 교사는 교육부로부터 왕복 항공료와 국내 교육비를 지급받고, 현지 학교(태국)에서는 현지 숙소 및 보험료를 지원받게 된다. 또 매월 소정의 체재비도 지원받게 된다.
◇수영구, 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 건의
부산 수영구는 부동산 시장 활성화와 주거 안정 등을 이유로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수영구는 2017년 11월 10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구는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청약경쟁률 위축, 아파트 매매가격 및 분양권 전매량의 지속적 하락으로 지역경제가 극도로 침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구는 국토부에 준공 물량도 상당하므로 조정대상지역(과열지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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