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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등 일부 지역에 비소식…일시적 건조 해소

등록 2019.04.06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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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지난달 20일 경남 남해군 남해읍 한 도로가에 핀 목련에 빗방울이 맺혀 있다. 2019.03.20.  con@newsis.com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지난달 20일 경남 남해군 남해읍 한 도로가에 핀 목련에 빗방울이 맺혀 있다. 2019.03.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6일 역대급 산불이 강타한 강원 지역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강원 등 중부 지방에서 비는 낮부터 내리기 시작해 오후 9시께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중부 지방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며 "서울·경기·강원은 낮 12시부터, 충청·경북 북부는 오후 6시 이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을 제외한 전국에서 6일 낮 12시부터 7일 오후 9시까지 5~10㎜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경북에서는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이 일시적으로 해소되는 지역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 서울 14도, 인천 12도, 수원 15도, 춘천 13도, 강릉 14도, 청주 19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17도, 제주 20도로 예측된다.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호남·영남·제주에서는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먼 바다에서 0.5~2m로 예상된다. 동해 앞 바다는 0.5~1.5m, 먼 바다는 1~2.5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또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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