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실적 악화 및 유가 하락으로 소폭 떨어져
다우·S&P 500 0.22%, 나스닥 0.23%↓
보잉 737 맥스 8기의 추락 사고에 따라 운항이 중단된 보잉사는 운항 중단에 따른 피해 정도가 얼마가 될지 예측할 수 없다며 당초 이날 하기로 했던 실적 발표를 하지 않았다. 또 사흘 연속 상승한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에너지 관련 주식들이 일제히 하락한 것도 이날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59.34포인트(0.22%)가 하락한 2만6597.05로 거래를 마감했다.
S&P 500 지수 역시 2927.25로 폐장해 전날 대비 0.22%, 6.43포인트 떨어졌다.
나스닥 지수도 8102.02로 장을 마쳐 18.81포인트(0.23%) 하락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분위기가 좀더 방어적으로 바뀌면서 이날 채권 가격은 올랐다.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는 전날 2.57%에서 2.52%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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