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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공정무역 자치구 추진…조례제정 등 나선다

등록 2019.05.12 10: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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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1일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열린 '세계공정무역의 날 한국 페스티벌'에서 공정무역 자치구 추진을 선언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공정무역협의회는 매년 5월 둘째주 토요일을 세계 공정무역의 날로 정했다. 공정무역을 실천하는 시민들이 공정무역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페스티벌을 실시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홍보하는 마켓 부스와 생산자 초청포럼, 공정무역 학생동아리 활동, 전시, 워크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는 이날 공정무역 자치구가 되기 위한 추진 선언을 했다. 또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한국공정무역협의회와 공정무역 추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공정무역 추진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행사와 연계한 홍보를 통해 공정무역 인식 확산에 동참할 계획이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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