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플라스틱 환경교육 '노플교실' 운영
올 연말까지 동북5구 소재 초등학교 대상
【서울=뉴시스】도봉구청 외경. 2018.12.21. (사진=도봉구청 제공)
공모에 선정된 구의 '플라스틱 다이어트, 노플'은 실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구는 앞서 '찾아가는 노플교실'을 진행할 도봉환경교실 자연해설단 중 플라스틱 문제와 관련해 각별한 관심이 있는 단원 25명에 대해 노플가이드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노플가이드는 직접 교육기관(초등학교)으로 찾아가 ▲오~노! 플라스틱 ▲플라스틱 없데이(DAY) 활동지, 보드게임 등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동북5구(도봉, 강북, 노원, 중랑, 성북)에 소재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다. 별도의 교육비는 없다.
신청은 도봉환경교실(02-954-1589)로 전화해 일정 협의 후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공모를 통해 진행하게 된 이번 ‘찾아가는 노플교실‘은 학생들이 플라스틱의 위험성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다양한 대안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가는데 많은 주민들이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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