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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1121억 숨은 공유재산 찾아냈다

등록 2019.06.06 10: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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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전문관제 도입해 전문성 강화

【서울=뉴시스】성동구청 전경. 2019.03.14.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성동구청 전경. 2019.03.14.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해 1월부터 공유재산 일제정비를 통해 토지와 건물 등 192건(공시가액 1121억원 규모)의 숨은 공유재산을 찾아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공유재산관리 업무의 효율성 증진을 위해 2017년에 전담직원 2명을 재산전문관으로 지정했다.

구는 지난해 8월까지 전부서 협업하여 공유재산 일제 전수조사를 마쳤다.

전수조사 대상물량은 새올 공유재산 전산대장상의 토지 2191필지 114만884㎡와 지적 전산자료상 토지 2111필지 111만812㎡ 및 건물 168동이었다.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통해 보다 정확한 재산관리체계를 마련했다고 구는 평가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유재산관리업무경험이 많은 직원을 재산전문관으로 숨은 재산을 찾아낸 성과의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과 행정목적 수행 등에 장애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공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공간 등으로 되돌려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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