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여성정책 수립 위해 젠더전문관 채용
성인지 관점 반영 위한 모니터링 실시
【서울=뉴시스】도봉구청 외경. 2018.12.21. (사진=도봉구청 제공)
젠더전문관은 성평등 지표의 개발·관리 등을 통해 젠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이다.
이번에 채용된 도봉구 젠더전문관은 구정 주요정책(사업)에 대한 ▲성인지적 관점 반영을 위한 모니터링 ▲추진실적에 대한 성인지적 관점에서의 평가 ▲법령․사업․계획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구의 주요 정책(사업) 성별 분리 통계 작성 ▲공무원 및 일반인 대상 성평등 ▲성인지 인식개선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가 여성친화도시로서 조직, 제도, 교육 등 구정 전반에 성인지 감수성을 체화해 여성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제안들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여성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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