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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앞두고 관망세…보합세 마감

등록 2019.07.30 05: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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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앞두고 관망세…보합세 마감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뉴욕 증시가 29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연준은 30~31일 이틀간 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준금리 결정 이후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FOMC에서 제시되는 통화정책 방향이 주식시장의 흐름을 결정지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90포인트(0.11%) 상승한 2만7221.35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89포인트(0.16%) 하락한 3020.9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6.88포인트(0.44%) 내린 8293.33에 장을 마쳤다.

미국과 중국은 30일과 31일 중국 상하이에서 무역협상을 재개한다. 양쪽은 핵심 쟁점인 국가 보조금 폐지 등을 놓고 간극을 줄이지 못해 이번 협상에서 합의가 도출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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