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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남부도시 아덴서 후티반군 폭탄테러…51명 사망

등록 2019.08.01 19: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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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예멘)=AP/뉴시스】1일(현지시간) 예멘의 남부 도시 아덴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40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보안 요원들이 이날 테러 이후 사고 현장에 모여들고 있는 모습이다. 2019.08.01

【아덴(예멘)=AP/뉴시스】1일(현지시간) 예멘의 남부 도시 아덴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40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보안 요원들이 이날 테러 이후 사고 현장에 모여들고 있는 모습이다. 2019.08.01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예멘 당국은 1일(현지시간) 남부 항구도시 아덴에서 발생한 테러로 사망자가 5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이날 아덴에 있는 군 부대 알잘라 캠프에서 열린 열병식 도중 무인기 등 미사일 공격이 발생해 4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아덴 시내에 있는 경찰서에서 발생한 자살폭탄테러로 11명이 사망했다.

한 당국자는 "이날 테러로 총 5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알잘라 캠프에는 2015년부터 이란 지원의 후티 반군에 맞서는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연합군이 주둔하고 있다.

후티 반군은 웹사이트에서 자신들이 알잘라 캠프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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