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송현 숲·문화공원 조성 2차 토론회 개최
내달 2일 오후 2시 열려…토론 참가자 100명 모집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송현 숲문화공원 조성 2차 시민 토론회 포스터. 2019.09.03. (사진=종로구 제공)
구는 지난 2010년부터 민간 소유의 송현동 부지를 정부와 시에서 매입해 시민들에게 돌려줄 것을 제안해 왔다. 올해 2월 토지 소유주가 송현동 부지의 매각 계획을 발표한 이후부터는 경복궁 옆 송현동 땅을 숲·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11일에는 '경복궁 옆 담장 너머엔 뭐가 있을까'라는 부제로 1차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2차 토론회는 100인 원탁회의 형식을 취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송현동 부지 공공활용에 관심을 가진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중학생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http://www.jongno.go.kr) 또는 온라인 접수 페이지(http://naver.me/xpDP5aDa)를 통해 하면 된다.
구는 거주지,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해 100명을 선정한다. 이후 참가자에 한해 개별 연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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