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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늬, 본명 안희연으로 스크린 데뷔···홀로서기 중

등록 2019.09.23 16: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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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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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그룹 'EXID' 멤버 하니가 본명인 안희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하니의 데뷔작이 될 작품은 영화 '박화영'을 통해 충무로 기대주로 자리매김한 감독 겸 배우 이환의 신작으로, 제목은 '어른들은 몰라요'(가제)다.

한 매체에 따르면, 영화계의 한 관계자는 "하니가 본명인 안희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출연 확정 단계를 넘어 사실 한창 촬영 중인 상태다. 2명의 여주인공이 출연하는 '여성 버디 물'로 하니는 이 가운데 한 배역을 맡은 것으로 알고 있다. 올해 말 혹은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가수로 활동했던 때와 달리 촬영장 이동, 의상준비 등)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해야 하는 게 막상 쉽진 않은 일일 것이다. 그럼에도 현장 분위기 메이커라 불릴 정도로 항상 긍정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어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니는 전 소속사 바나나컬쳐와의 계약 만료 이후 새 둥지를 물색 중인 상황이다. 따라서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모든 촬영 스케줄을 홀로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니는 그룹 EXID로 2012년 데뷔했다. 2014년 11월, 하니를 찍은 '직캠'이 화제가 되며, 발표된 지 3개월이 지난 '위아래'가 차트 역주행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주간 아이돌', '백종원의 3대 천왕'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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