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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교류·소통의 장, 가족센터 전국적으로 확대한다

등록 2019.11.2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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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9개소, 내년도 62개소 추가 건립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는 현재 9개 규모인 가족센터가 내년도에 62개소 추가 건립된다고 21일 밝혔다.(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는 현재 9개 규모인 가족센터가 내년도에 62개소 추가 건립된다고 21일 밝혔다.(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가족 내 상담과 돌봄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센터가 내년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여성가족부(여가부)는 현재 9개 규모인 가족센터가 내년도부터 62개소 추가 건립이 이뤄진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센터는 가족 형태별, 구성원별 수요에 맞는 가족상담과 교육, 돌봄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시설이다. 지역주민들에게는 이웃·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장 역할도 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현재 3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며 6개 센터가 건립 중에 있다.

내년도에는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생활사회간접자본 복합화사업의 일환으로 62개 가족센터가 신설된다.

가족센터는 상담과 교육, 돌봄 등을 제공하는 기본형과 교류·소통 공간을 추가한 확장형이 있다. 여가부는 기본형에 10억원, 확장형에 15억원을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경기도 용인 가족센터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가족센터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이 장관은 "모든 국민들이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이용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가족센터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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