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대구지역 작곡 인재 찾는다…대학생 창작가곡제 개최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시 북구 어울아트센터 외부 전경. (사진=대구시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email protected]
신진예술가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가곡제는 지역 내 예술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음악 창의 도시로서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전국 음악대학교와 대학원 학생 등이 제출한 악보를 심사해 본선 진출작 11곡을 선정했다.
본선 진출자는 김다혜(계명대), 김정환(경북대), 원재원(계명대), 김한별(계명대), 김형진(단국대), 전종범(계명대), 김현수(계명대), 조은수(계명대), 이상호(영남대), 이혜원(경북대), 이지은(계명대) 등 11명이다.
이들이 작곡한 작품을 강효진 전주교대 교수의 지휘로 CM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바리톤 방성택, 바리톤 제상철, 소프라노 배진형, 소프라노 김상은, 테너 신현욱, 테너 차경훈 등이 참여한다.
재단은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장려상 2명, 연주자상 1명 등을 선정해 상장과 상패를 수여한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제2의 박태준, 현제명을 꿈꾸는 지역의 젊은 작곡가를 발굴, 양성하겠다"며 "우리의 아름다운 가곡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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