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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장관 "北과 외교 재개 바라지만, 싸워 이길 준비돼"

등록 2019.12.21 00: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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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AP/뉴시스]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의 미군 묘지에서 열린 벌지 전투 74주년 기념식 연설을 마치고 연단에서 내려오고 있다. 2019.12.20.

[룩셈부르크=AP/뉴시스]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의 미군 묘지에서 열린 벌지 전투 74주년 기념식 연설을 마치고 연단에서 내려오고 있다. 2019.12.20.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북미 대화를 촉구하면서도 북한과 싸워 이길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고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스퍼 장관은 이날 북한이 설정한 연말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미국이 북한과 외교적인 관계를 재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이 과정(비핵화 협상)을 다시 시작하고 외교의 길을 계속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필요하다면 오늘밤 싸우고 이길 준비가 돼 있는 고도의 대비 태세를 갖췄다고 확신한다. 나는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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