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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신종코로나 효과적 치료제 아직 알려진 바 없어"

등록 2020.02.05 22: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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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중국·영국 매체, 치료제 돌파구 발견 보도

[제네바=신화/뉴시스]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전경. WHO는 23일(현지시간) 회의에서 중국발 폐렴사태에 대해 비상사태를 발령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2020.01.23

[제네바=신화/뉴시스]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전경. 2020.01.23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2019-nCoV)에 효과 있는 치료제에 관해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WH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가 발견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관해 이 같이 밝혔다.
 
WHO 측은 "2019-nCoV에 대해 효과적인 치료법은 알려진 것이 없다. WHO는 효능과 안정성 실험을 위한 무작위 대조 시험 등록을 권장한다"며 "치료제 연구와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최상의 세계적 임상 실험 프로토콜이 WHO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앞서 한 중국 TV 매체가 저장대 연구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대학 소속 과학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개발에 중대한 돌파구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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