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원 "코로나19 대비 3중 방역…안심하고 교육받으세요"
유증상자 격리 공간 마련, 비상연락체계 구축
"통일 교육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대응"
[서울=뉴시스] 통일교육원은 19일 "입소하는 모든 교육생에 대해서는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체온측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02.19. (사진=통일교육원 제공) [email protected]
통일교육원은 이날 "입소하는 모든 교육생에 대해 사전 문진을 통해 자가격리 대상자 등은 입소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원은 입소하는 모든 교육생에 대해서는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체온측정을 실시하며, 교육생 중 발열 등 유증상자가 발생하는 경우 미리 마련된 공간에서 자체 격리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북보건소와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환자의 증상을 진단하고, 역학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부 교육생들의 우려가 있을 수 있으나 통일교육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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