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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英총리, 24세 연하 여친과 약혼...올 여름 아빠된다

등록 2020.03.01 17: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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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역사 250년만에 재임 중 결혼하는 총리될지 주목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보리스 존슨(55) 영국 총리가 24세 연하 연인인 캐리 시먼스(31)와 약혼했다.

BBC, 가디언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의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총리와 시먼스는 약혼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뻐하고 있다 .또 두 사람은 초여름에 아기를 출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영국 역사상 총리가 재임 중 결혼하기는 250년 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그러나 언제 결혼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시먼스는 지난해 7월 존슨이 총리가 됐을 당시 관저에 들어와 살고 있다.

가디언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전처들 및 애인들과의 사이에서 최소 5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자신의 자녀가 몇명인지에 대해 밝히기를 거부하고 있다.

시먼스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지난해 말 약혼했다. 초여름에 아기를 갖는다"고 올리고, 존슨으로부터 볼에 키스를 받는 사진도 공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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