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거주 구로콜센터 직원 확진…자가격리 해제 검사서 양성
은천동 54세 여성…가족 2명 모두 음성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10일 오전 건물 콜센터 근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폐쇄된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2020.03.10. [email protected]
관악구는 은천동에 거주하는 54세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관악구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다.
구로구 에이스화재보험 콜센터 직원인 A씨는 지난 8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가 20일까지 외출을 하지 았았다.
A씨는 20일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앞서 지난 9일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가족 2명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로구 콜센터 관련 서울지역 확진자는 93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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