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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인도공장 5월3일까지 가동 중단"

등록 2020.04.24 11: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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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인도공장 5월3일까지 가동 중단"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기아자동차의 인도 공장이 5월3일까지 '셧다운(가동 중단)'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24일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콘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기아차는 "인도 공장은 3월28일 셧다운을 시작해서 5월3일까지 연장됐다"며 "향후에는 수요 회복이 빨리 되는지 주마다 환경을 봐야 그 이후의 환경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다만 1분기 상황을 보면 램프업이 빨리 진행되서 셀토스 호조로 마진이 미들 싱글까지 올라왔다"며 "2019년 손실은 1분기에 거의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셀토스가 전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미드 세그먼트에서 점유율이 67%가 된다"며 "쏘네트를 하반기 출시한다. 인도는 SUV 포지셔닝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기아차는 "인도에서 락다운이 해소되면 딜러와 생산 차질없이 준비해서 이같은 모멘텀을 하반기에도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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